라파 프로팀 레이스업 슈즈 주문

평소 라파만 입기에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해 놨다.

13일 오전 날아온 이메일 한 통.

프로팀 레이스업 슈즈 50% 할인 소식이었다.

 

 

현재 신는 클릿 슈즈는 메리다 익스퍼트 클릿슈즈로 10만 원도 안 하는 입문용 가성비 제품이다.

이전엔 스페셜 라이즈드 토치 1.0을 신었었다.

언젠가부터 카본 아웃솔인 상급 클릿슈즈가 생각나기 시작했고 내년 시즌온쯤 구매하려던 차에 할인 알람이 온 것.

 

 

디자인은 딱 라파의 그것이다. 

 

 

잘 알지 못하지만 이런저런 특징등.

걱정되는 건 사진상으로 봤을 때 통풍구가 없다는 것인데 특징 중 하나가 최상의 통기성을 구현했단다.

이건 실착 해보면 알겠지만 내년 봄이나 돼야 가능할 듯하다.

 

 

프로팀 레이스업 슈즈의 큰 특징 중 하나가 보아 다이얼이 아닌 끈 조절 방식이다.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발생하는 부분일듯한데 개인적으론 선호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뉴스 레터 내용에는 화이트 색상 옵션에 50% 할인을 제공한다고 되어 있다.

 

 

13일 어제 주문 당시 블랙에도 할인코드 적용이 가능했다.

이전에 신던 슾라 토치나 지금 신는 메리다 모두 화이트로 구매했고 이번에도 화이트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사이즈(41)가 없어서 블랙 한번 신어볼 생각으로 주문 완료.

 

 

주문은 제대로 들어갔고 14일 저녁까지 주문취소가 되지는 않았다.

 

 

오늘 (14일) 홈페이지에서 화이트 색상의 평균 사이즈는 전멸상태.

 

 

블랙은 재고가 짱짱하다.

화이트에만 적용되는 할인이라고 하니 다른 사람들은 고민 없이 화이트로만 구매한 듯하다.

재고를 털만큼 털었는지 할인코드는 오늘(14) 오전부터 화이트, 블랙 모두 먹히지 않았다.

 

지금 봐도 화이트가 더 이쁜데 사이즈도 없었고 아쉬운 대로 주문 취소만 되지 않기를 바라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