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메디텍 애슈드 인슈즈 발열양말 사용후기 덧신 방한 수족냉증

 

애슈드 발열 인슈즈 베이직 USB 발열덧신 겨울양말 방한양말 : 바오메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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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전거 출퇴근을 위해 구입한 발열양말.
물론 주용도에 한해서 자출용이고 겨울 설산 등산과 수족냉증이 있기에 다양하게 사용하기 위해 구매했다.
가격이 정말 사악한데 비슷한 제품인 NSR 퓨처테크 발열 양말의 약 12만 원보다도 3만 원이나 비싸다.
애슈드 발열 양말은 재질이 네오프렌으로 방수복 재질이고 NSR은 일반 양말 재질.
 
 

우체국택배로 빠르게 도착했다.
 
 

온갖 발열 용품들이 안내된 자사의 상품 책자.
 
 

포장은 깔끔하다.
발 사이즈가 240이고 평소 신발을 250-255 신기 때문에 M으로 주문했다.(240-250)
 
 

구성품.
발열 양말과 배터리, 간단 사용 설명서.
 
 

측면 지퍼 방식으로 신고 벗기 편하다.
재질이 네오프렌이라 일반적인 양말과는 다르게 살짝 뻣뻣한 느낌.
 
 

발바닥 앞쪽 3분의 1만큼 발열 패드가 존재하며 손으로 만져진다.
 
 

배터리는 5핀과 C타입 두 가지 모두 충전할 수 있어서 좋다.
 
 

전원을 연결하면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는데 배송직후 연결했음에도 충분히 충전돼 있다.(총 4칸)
 
 

배터리를 연결하면 가장 높은 온도인 적색이 들어오고 버튼을 누를 때마다 한 단계씩 온도가 내려가는 방식.
 
 

간단 설명서가 있는데 필요한 정보는 모두 있다.
 
 

약 2주간 자전거 출퇴근을 하며 느낀 점.
 
 

장점

  • 발열이 빨리 올라온다.
  • 네오프렌이라 기본적인 방한 효과가 있다.
  • 배터리 작동 시간이 일상생활에서 충분하다.

전원을 연결하면 10초 이내에 열감이 느껴진다.
최대 온도 도달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일상생활에서 충분한 편.
네오프렌 재질이라 기본적으로 방한 효과가 있어 야외 활동 시 사용하기 좋다.
배터리 작동 시간도 충분한 편.
 

단점

  • 비싸다.
  • 배터리 충전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 네오프렌이라 착용감이 일반 양말과 다르다.
  • 사이즈가 애매하다.

 가격이 비싸다.
배터리 충전시간이 긴 편인데 일반적인 충전기로(급속 충전 x) 4시간 충전하면 절반정도 되는 듯하다.
배터리 용량이 5,000이라 어느 정도 납득되고 사용시간이 길어서 야간에 충전하면 되는 부분.
네오프렌이라 신었을 때 느낌이 일반적인 양말과 다르며 부드럽지만 이질감이 있다.
바닥면 사이즈가 작아서 아래로 감싸주는 느낌이라 사용자에 따라선 불편할 수 있다.
 


 
자전거 출퇴근을 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 쓸만하냐 하면 '글쎄' 정도.
영하 5도에서 등산양말에 슈커버를 쓰지 않으면 30분 안쪽에서 발가락이 시렸는데 애슈드 발열 양말을 사용하면 토커버를 쓰고 30분 정도는 괜찮은 수준.
영하 10도에선 방한화와의 조합으로도 30분쯤부터 발가락에 한기가 느껴졌다.
열선이 없는 발등 쪽으로 시린데 목적지에 도착해서 내리면 냉기가 바로 사라지고 발가락이 얼지는 않는다.
 
 
수족냉증과 바람이 지속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야외 활동의 활용도는 매우 좋아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면 추천.
단순 자출용으로는 비추천이지만 발이 얼지 않는 걸 원하고 추가적인 방한 대책이 있다면 고려해 볼 정도.

 


 

아무래도 잘못 사용하고 있었나 보다.

최저기온 영하 12도에서 출퇴근하며 양말을 먼저 신고 덧신으로 사용했더니 따듯하다 못해 뜨거울 정도였다.

추울까 봐 4단 최고 온도로 사용하다 너무 뜨거워서 2단까지 내렸는데도 따뜻함과 뜨거움 중간 어디쯤.

여태까지 항상 맨발에 '양말' 개념으로 사용해 왔는데 '덧신' 개념으로 사용해야 효과가 좋았다.

 

야외활동도 마찬가지일듯한데(항상 맨발로 사용했다.) 이 정도 효과라면 야외활동은 물론 자출용으로도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