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 프로팀 레이스업 슈즈 도착 개봉기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라파 프로팀 레이스업 슈즈 배송 소식.

화이트 할인 코드로 블랙을 주문했는데 취소되지 않고 잘 도착했다.

 

DHL에서 배송업체가 변경된 후 UPS에서 한번, 이후로는 ECMS로만 배송이 온다.

경험상 배송 속도는 DHL > UPS > ECMS 정도.(당연하지만)

ECMS는 해외 직배송 업체로 배송기간 때문에 말이 많지만 아직까진 발송 후 7일 이내에 도착하고 있다.

DHL의 경우도 5일이 평균이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는 셈.

 

 

라파에서 발송 후 정확히 일주일 만에 도착했다.

 

 

포장은 라파 프로팀의 그것이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험난한 이동이었는지 박스는 많이 훼손.

 

 

사이즈는 이전에 신던 것과 동일한 사이즈로 주문.

 

 

라파 홈페이지에서 다른 메이커와 사이즈 비교표를 제공한다.

지금 신는 메리다는 당연히 없고 이전에 신었던 스페셜라이즈드의 사이즈를 참고했다.

 

 

따로 밀봉되어 있지는 않다.

 

 

박스를 개봉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봉크백.

 

 

봉크백 안에는 간단한 설명서와 인솔 아치 깔창이 추가로 들어있다.

 

 

이쁘게(?) 포장돼 있는 프로팀 레이스 업 슈즈.

 

 

첫인상은 사진보다 실물이 낫구나.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블랙으로 사길 잘했다는 느낌.

화이트 색상으로 샀으면 더러워지는 게 답이 없었을 듯하다.

 

 

라파 답게 매우 깔끔한 디자인.

 

 

상단이나 하단에 통풍구가 전혀 없다.

 

 

상품설명에는 이렇다는데 당장 확인할 수가 없으니.

 

 

작업할 때 신는 두꺼운 등산양말을 신고 착용한 상태.

현재 신는 메리다와 사이즈 자체는 거의 동일한데 착용감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딱 적당히 발을 감싸주고 부드럽다.

 

 

끈 조절이 매우 간단하다.

풀 때는 바깥으로 밀면 풀리고 조일 때는 원하는 위치까지 당기면 고정되는 방식.

 

 

어지간한 힘으로는 풀리지 않을 정도로 튼튼했다.

 

매우 좋은 첫인상을 보여준 라파 프로팀 레이스업 슈즈.

당장 사용하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상자에 고이 모셔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