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비토리아 코르사 G2.0 타이어 교체

 

라텍스 튜브 펑크 패치

타이어 상태. 타이어 상태가 별로라 라텍스 튜브임에도 짧은 기간 많은 펑크가 많이 있었다. 펑크 난 튜브는 항상 폐기했지만 개당 2만 원 가까이하고 펑크가 잦아서 주머니 부담이 점점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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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타이어로 인해 잦은 펑크가 발생하여 타이어를 교체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타이어는 비토리아 코르사 G2.0 모델.

 

쫀득쫀득한 주행감이 매우 좋았던 타이어다.

 

마일리지는 대략 4000-5000km 정도 되는 듯싶은데 거의 8000km까지 주행했다.

 

 

따로 TWI(타이어 마모 한계선)가 없고 트레드를 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첫 타이어라는 핑계로 상당히 오래 사용했다.

 

중간에 앞 뒤 타이어 위치교환도 했는데 이미 수명은 지난 지 오래.

 

 

타이어를 교체하게 된 이유도 뒷 타이어가 이렇게 갈라졌기 때문.

 

사진으로 봐도 타이어의 노후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갈라져버린 타이어.

 

 

새로 주문한 타이어는 작년 출시한 비토리아 넥스트(NEXT)!!! 가 아닌 똑같은 비토리아 코르사.

 

넥스트를 주문했는데 재고 부족으로 대체품을 받았다.

 

통화할 때는 코르사 컨트롤(수명강화 버전)이라고 했는데 일반 코르사가 왔다.

 

별 신경 안 쓰기 때문에 한번 더 사용하고 다음에 비토리아 넥스트나 미쉐린 파워컵을 사용해 볼 예정.

 

 

뒷 타이어는 임시로 출고 타이어로 교체해서 사용했다.

 

혹시 몰라 보관했는데 정말 다행.

 

28C에서 25C로 교체해서 사용해 보니 확실히 단단한 승차감은 역체감이 확실했다.

 

앞으로 25C로 교체할 일은 전혀 없을 예정.

 

 

콘티넨탈 울트라 스포츠인데 4000km 정도 탄 걸로 기억한다.

 

아직도 짱짱한 TWI가 눈에 띈다.

 

 

슈발베 고압 림테이프를 준비했는데 휠셋의 기본 림테이프가 튜블리스용이고 밀려 있는 걸 봐서 같이 교체해 준다.

 

 

빠른 탈거.

 

 

림테이프를 맞춰서 넣어준다.

 

사용하는 휠은 레이놀즈 에어로 블랙라벨이며 내폭이 19mm라 림테이프는 22mm로 주문.

 

 

타이어 첫 교체할 때는 한 시간은 더 걸렸던 거 같은데 이제 앞 뒤 모두 교체하는데 30분이면 충분하다.

 

비토리아 타이어의 경우 콘티넨탈에 비해 매우 수월하다.

 

새타이어도 나름 쉽게 잘 들어가는 편.

 

 

교체 완료.

 

비토리아 코르사를 처음 썼을 때의 쫀득함은 느끼지 못했다.

 

타이어가 노후돼서 차이가 있을까 싶었는데 닳긴 했어도 어느 정도 성능은 내주는 듯.

 

남은 시즌동안 4000km는 넘게 탈 예정이라 시즌 막바지에 한번 더 교체를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