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쿠퍼 컨트리맨 R60 유니언잭 테일램프 smoke : 튠업
[튠업] 미니쿠퍼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부품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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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검색하다 보게 된 1세대 컨트리맨용 합법 튜닝 유니언잭.
국내 제조는 아니고 중국산 제품 중에서 국내 인증과정을 통과한 제품이다.
아쉽게도 적색 테일램프는 인증 불합격이라고 하며 컨트리맨뿐만 아니라 미니 R바디 중 유일한 합법인증 유니언잭이다.
이상하게 판매처인 스마트스토어가 단순검색으로 노출되지 않으며 소량 입고만 하는지 금방 품절된다.
우체국 택배로 하루 만에 빠르게 도착한다.
꼼꼼한 포장.
두근두근.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설명서와 튜닝 스티커, 후부 반사판 등이 동봉되어 있다.
제조사 설명서를 통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을 해보니 동일 제품을 판매 중이었다.
물론 해당 제품은 구매해서 사용해도 합법 튜닝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불법에 해당한다.
실물 퀄리티는 제법 좋은데 내부 플라스틱류는 싸구려 플라스틱 느낌.
어차피 외부만 보니까 상관은 없다.
튜닝협회 인증 스티커가 붙어 있다.
커넥터는 순정과 잭바이잭이며 따로 코딩을 하지 않아도 경고등이 발생하지 않는다.
사진상 보이는 보라색 배선은 연결 돼 있으면 방향 지시등이 턴시그널로 작동된다.
순정 테일램프.
R60 1세대 컨트리맨 JCW 후진등 미등 고질병 작업
R바디 미니를 운영하다 보면 종종 볼 수 있는 등화류 경고등. 시동 걸 때마다 뜨기 때문에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코딩으로 등화류 감시 기능을 전부 꺼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이상 있는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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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브래킷 제거.
테일램프는 좌우 두 개씩 총 네 개의 브래킷으로 고정 돼 있다.
8mm 육각 소켓이 필요.
FM 방식으로는 내장재를 탈거해야 하는데 탈거는 바깥쪽 두 개 브래킷만 풀어준 후 힘으로 뺄 수 있다.
탈거 후.
순정 테일램프와 비교.
전체적인 만듦새는 괜찮은데 유니언잭의 블랙링이 매우 퀄리티가 떨어진다.
힘이 없고 낭창낭창하다.
고정할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내장재를 탈거해서 FM 방식으로 고정하는 것과 안쪽 브래킷 두 개는 적당히 조여주고 테일램프를 위치한 뒤 손의 감으로 조이는 방법이 있다.
보통은 후자로 작업을 하지만 본인은 FM 방식으로 고정.
좀 심각한 단차.
제품 리뷰마다 단차 관련 내용이 빠짐없이 있는 이유가 있었다.
후부 반사판을 위한 마스킹 작업.
작업 끝.
후부 반사판의 경우 순정은 테일램프 내장형이지만 중국산 유니언잭은 없기 때문에 따로 붙여줘야 한다.
타 차량들의 경우 보통 범퍼에 붙어 있는 편.
테일램프만 달더라도 후부반사판을 붙이지 않으면 불법이므로 (규정미달) 꼭 붙여줘야 한다.
동일한 적색이라 이질감도 없고 괜찮다.
미등.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
후진등.
야간에는 더욱 이쁘다.
단차가 너무 거슬려서 다음날 추가 작업을 진행했다.
유니언잭의 블랙링이 너무 낭창거리고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다.
순정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
아무래도 링 문제인 듯하여 순정 링과 교체하기로 결정.
순정 링과 유니언잭의 고정 위치가 조금씩 달라 추가 가공이 필요하다.
결과는 완벽.
작업 전 사진.
확연한 차이를 볼 수 있다.
아주 이쁘게 붙어 있다.
반대편도 마찬가지.
후부반사판은 길이가 조금 길어 범퍼의 곡면을 벗어난다.
시간이 지나면 떨어질 듯한데 개선이 필요한 사항.
턴시그널 작동 영상.
작업 후에는 설명서를 참고하여 튜닝부품 인증센터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 시 불법 튜닝 사항이 되니 주의.
정말 너무 이쁜 1세대 컨트리맨용 유니언잭.
가격도 인증비용을 생각하면 직구 가격대비 비싸지도 않고 퀄리티도 제법 좋은 편이다.
강력 추천 튜닝 파츠.
유니언잭 블랙링 단차 문제가 있으니 필히 순정링으로 교체를 권하며 제법 번거롭기 때문에 업체 장착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