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60 1세대 컨트리맨 JCW 핸들리모컨 버튼 교체

 

오랜 사용 기간으로 도장이 벗겨진 핸들 리모컨 버튼을 교체했다.

 

 

순정품은 좌우 세트로 나오며 당연하게도 사악한 가격을 자랑한다.

 

 

이런 자잘한 부품은 중국산이 존재해서 좋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쪽에 약 3만원 가량.

복원하는 방법도 있지만 분해해서 업체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다.

 

 

탈거전 F47 경적 퓨즈를 뽑는다.

경적 울림을 방지한다.

 

 

R바디는 핸들 아래에 보면 구멍이 하나 있다.

일자드라이버 보다는 렌치같은 면적이 있는 공구를 이용해서 꾹 눌러주면 에어백이 빠진다.

 

 

회색 커넥터 하나와 접지를 빼준다.

 

 

접지는 가운데 걸려 있는 부분을 눌러야 빠진다.

 

 

고정 볼트는 m14 x 1.5 사이즈.

21mm 육각 복스알로 풀고 상단에 보이는 검정색 커넥터만 빼면 핸들 분해가 가능하다.

 

 

에어백 커넥터가 빠진 상태에서 전원이 들어가면 경고등이 발생한다.

스캐너로 지울 수 없다면 전원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준다.

 

 

핸들에 패들이 달려 있으면 먼저 분해해야 한다.

사진에서 보이는 별볼트.

 

 

패들시프트를 탈거하면 뒤쪽에서 핸들리모컨 고정 볼트를 볼 수 있다.

여기서 수입차 정비성을 알 수 있는게 패들시프트와 리모컨 고정 볼트 사이즈가 다르다.

수입차 정비시에는 왠만하면 세트로 준비하는걸 추천.

 

 

볼트를 풀고 리모컨을 뽑으면 되는데 생각보다 튼튼하게 고정돼 있다.

커넥터가 있으므로 조심.

 

 

커넥터는 좌측은 하나 우측은 두개.

 

 

사용빈도가 높은 좌측 컨트롤러는 많이 벗겨졌다.

우측은 크루즈 버튼만 벗겨졌는데 동일 작업이고 전혀 사용하지 않는 버튼이라 같이 교체.(발컨 연비주행 선호)

 

 

동그란 버튼은 바로 교체도 가능하지만 조금 힘들기 때문에 커버 분해.

 

 

고정 부분은 약하기 때문에 분해할 때 조심해줘야 한다.

 

 

버튼 구조.

 

 

리모컨 커버를 분해하고 아래에서 송곳 등을 이용하면 쉽다.

 

 

전체적으로 까짐이 보여서 랩핑을 했다.

 

 

유광은 별로라서 추후 재작업 예정.

 

오래된 느낌이 조금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