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오서산 자연휴양림 등산 후기 억새와 풍경이 아름다운 곳


충남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 524 봉곡사

 

매일 09:00 - 18:00

 

041-936-5465


 

오서산은 보령 - 홍성 - 청양에 걸쳐 있는 높이 790m의 산이다. 100대 명산으로 억새로 유명한 몇 개의 산 중에 하나이다. 몇 가지 코스가 있는데 대부분은 홍성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에서 올라가는 최단코스로 등산을 하는 듯하여 동일한 코스를 이용했다. 왕복 3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이다.

 

 

자연휴양림의 꽤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등산 시작 고도가 제법 높은 편.

 

 

입장료와 주차료를 결제해야 입장 가능하다.

 

 

주차료와 입장료.

 

 

조금 올라가니 주차라인이 있어서 이용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바로 옆에 있던 야영장 데크 이용자를 위한 곳이었다. 주차장은 우측에 보이는 표지판을 따라서 조금 더 가야 한다. 정면에 보이는 곳이 등산로이기 때문에 아무 의심 없이 주차하고 등산을 시작했다.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

 

 

올라갈 때는 야영장 이용객이 없었는데 하산할 때는 꽉 차 있었다. 9월 말 방문이라 야영하기 좋은 날씨.

 

 

전체적으로 경사도가 심하지 않아 등산 난이도는 높지 않다. 초보자도 꾸준히 오른다면 별 무리 없이 등산 가능한 코스다.

 

 

초입에 있는 작은 폭포.

 

 

마찬가지로 초반에 있는 표지판. 쉬지 않고 오르면 1시간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월정사 부근에 도달하면 볼 수 있는 글귀.

 

 

월정사.

 

 

월정사에서 조금 더 올라오면 임도길이 나온다.

 

 

안내 표지판 교체 좀 해줬으면.

 

 

무난한 길의 연속이다.

 

 

40분가량 열심히 등산하다 보면 나무 사이로 경치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쯤 되면 가파른 경사를 조금씩 올라야 한다.

 

 

경치는 상당히 아름답다.

 

 

등산 당일 구름도 끼고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아쉬웠다.

 

 

급격히 경사가 심해지고 난간을 설치해 놓은 곳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정상.

 

 

오를수록 아름다워지는 경치.

 

 

계단이 나오면 거의 끝이다.

 

 

조금만 올라가서 능선을 따라 이동하면 된다. 억새가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

 

 

9월 말에 방문했음에도 살짝 빈약한 억새를 볼 수 있었다.

 

 

안내판이 있는데 여기는 정상이 아니고 중계소.

 

 

정상은 조금 더 이동.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정확히 1시간 정도 소요됐다. 중간중간 사진 찍으면서 느긋하게 등산.

 

 

능선 좌우로 억새를 볼 수 있다.

 

 

억새도 이쁘고 경치도 매우 좋다.

 

 

정상에 있는 표지석. 등산 시작 고도가 300m가 넘어서 실제 등반 고도는 400m가 조금 넘는다.

 

 

코스가 고만고만하다.

 

 

정상에서 조금 더 이동하면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하산은 오서산정상 - 전망대 중간에 있는 길을 이용했다. 대원사 방향으로 내려오면 된다.

 

 

열심히 내려오면 임도길이 나온다. 편하게 하산하면 끝.

 

 


억새와 풍경이 매우 아름다웠던 곳.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등산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