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10 영산강 자전거 종주를 완료했다. 전날인 9일 퇴근 후 바로 버스터미널로 달려서 광주 - 담양으로 이동하여 하행선으로 달렸다. 미리 후기를 남기자면 영산강 종주 후기 어느 글에서나 그렇듯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었다. 이동처음엔 10일에 담양으로 넘어간 뒤 느긋하게 주행 후 1박 후에 11일 복귀 일정이었지만, 일요일은 쉬는 게 좋겠다고 판단하여 9일 금요일 퇴근 후 바로 터미널로 이동하여 담양까지 넘어갔다. 대전에서는 고속버스 둔산(청사) 정류장에서 광주 유스퀘어로 가는 버스를 탄 뒤에 광주에서 담양으로 넘어가야 한다. 담양 공용버스 터미널. 광주 유스퀘어에서 담양까지는 한 시간 단위 배차이다. 후기글에 버스가 작은 게 와서 자전거 바퀴를 탈거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했는데 다행..
대전 서구 가장로 77 1층 한민본가 누룽지삼계탕 매일 11:00 - 21:00 15:00 - 16:30 브레이크 타임 매달 1,3번째 수요일 정기 휴무 042-525-8252 누룽지 삼계탕, 오리 훈제 맛집 한민 본가. 저녁 늦게 가면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조금 일찍 도착했다. 메뉴는 심플하다. 기본 반찬들. 추가 반찬은 셀프. 오리훈제를 시키면 나오는 양파절임과 된장국. 누룽지 삼계탕. 아래 누룽지를 만들어서 통째로 뒤집은 듯하다. 누룽지는 고소하고 닭은 매우 부드럽다. 오리훈제. 양이 제법 많다. 포장도 가능하고 배달도 한다. 누룽지 삼계탕과 오리훈제 어느 걸 먹어도 매우 만족할 수 있다. 강력 추천하는 맛집.
라텍스 튜브 펑크 패치 타이어 상태. 타이어 상태가 별로라 라텍스 튜브임에도 짧은 기간 많은 펑크가 많이 있었다. 펑크 난 튜브는 항상 폐기했지만 개당 2만 원 가까이하고 펑크가 잦아서 주머니 부담이 점점 커진다. hateredpepper.tistory.com 낡은 타이어로 인해 잦은 펑크가 발생하여 타이어를 교체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타이어는 비토리아 코르사 G2.0 모델. 쫀득쫀득한 주행감이 매우 좋았던 타이어다. 마일리지는 대략 4000-5000km 정도 되는 듯싶은데 거의 8000km까지 주행했다. 따로 TWI(타이어 마모 한계선)가 없고 트레드를 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첫 타이어라는 핑계로 상당히 오래 사용했다. 중간에 앞 뒤 타이어 위치교환도 했는데 이미 수명은 지난 지 오래. 타이어를 교체하게..
타이어 상태. 타이어 상태가 별로라 라텍스 튜브임에도 짧은 기간 많은 펑크가 많이 있었다. 펑크 난 튜브는 항상 폐기했지만 개당 2만 원 가까이하고 펑크가 잦아서 주머니 부담이 점점 커진다. 검색해 보니 라텍스 튜브는 일반 펑크 패치로 된다는 사람과 교체하고 폐기하는 사람이 반반. 라텍스 전용 펑크 패치는 판매하는 곳이 없었다. 라텍스 튜브는 특성상 실펑크가 대부분이다. 펑크가 나도 물에 담가서 테스트하지 않는 이상 찾기가 어려운 편. 일반 펑크 패치로도 된다길래 스티커형 부틸 튜브 패치를 사용해 봤다. 결과는 (당연히) 실패. 라텍스 튜브의 탄성을 스티커형 패치의 접착력이 따라가지 못해 떨어진다. 그래서 준비한 펑크 난 라텍스 튜브 2개. 패치처럼 잘라준다. 펑크 패치용 본드. 펑크 패치 본드의 주 성..
울산 울주군 언양읍 언양로 25 언양제일불고기 매일 11:00 - 21:00 0507-1393-0370 언양 임시 시외버스 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불고기 떡갈비 전문점. 한우 암소만 사용하여 38년의 전통을 자랑한다고 한다. 입구엔 소 모형물이 있다. 가격은 제법 비싼 편. 떡갈비와 차돌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기본 반찬(1) 기본 반찬(2) 기본 반찬(3) 기본 반찬(4) (사진이 매우 맛없어 보인다.) 익혀 나와서 바로 먹을 수 있다. 상당히 맛있다. 성인 남자 2명이라면 3인분은 시켜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듯. 차돌 된장찌개. 된장찌개라기보다는 고추장찌개에 가까운 맛이었다. 공깃밥은 빈 공간이 많아서 아쉽.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상당히 맛있다. 차돌 된장찌개는 된장찌개라기보다는 고추장찌개.
경남 창녕군 영산면 동리 영산만년교 정조 4년에 만들고 꾸준히 복원 수리 했다는 만년교. 오래돼 보이는 돌다리다. 이런 느낌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다. 비가 와서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사람들은 꾸준히 와서 사진을 찍었던 곳. 영산만년교 바로 옆은 호국공원이다. 계단이 있고 가볍게 산책할 수 있다. 조금만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엔 전적비가 있다. 바로 옆에 연지못을 볼 수 있다. 연지못 수양 벚꽃이 유명하다는데 5월 방문이라 초록초록한 모습만 볼 수 있었다. 주변으로 데크길을 만들어놔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비 오는 날 방문했더니 제법 운치가 있었다. 섬으로도 넘어갈 수 있다. 중국 호수를 본떠 만들었다는데 딱히 그런 느낌은 들지 않는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