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루브 세라믹 체인 오일. 날씨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바이킹과 같은 올컨디션 오일이다. 흔들어서 사용해줘야 한다. 약 2년 전에 구매했던 제품은 훨씬 하얀색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투명에 가깝다. 세척을 해주고 오일을 도포. 1회로 충분하다. 점도는 건식 보다 더 끈적한 편. 습관상 넉넉하게 도포하는데 세라믹은 링크마다 정성스럽게 도포를 권장. 도포 후 다음날 라이딩 전에 닦아준다. 약 200km 라이딩 후 체인 상태. 넉넉하게 도포하면 이렇게 새어 나온다. 스프라켓 상태. 가볍게 닦아주고 라이딩. 한번 닦아주니 체인은 그나마 양호하지만 스프라켓 오염은 답이 없다. 최종적으로 350km 주행 후 상태. 압도적인 오염을 자랑한다. 매우 심각하게 더러워지는 만큼 성능도 좋다. 정말 부드럽고 조용한 체..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구매한 체인 오일이다. 점성은 거의 없고 물처럼 흐르기 때문에 도포 시 링크마다 한방울씩 작업하지 않으면 흐르는 양이 매우 많다. 물론 본인은 그런 거 상관이 듬뿍 적셔준다. 주스루브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오일 도포 방법이다. 스텝 2를 보면 시간 단위로 텀을 주면서 3-4번의 레이어링을 하라고 한다. 국내 판매 페이지에서는 2분 간격으로 도포를 하라고 안내한다. 확실히 레이어링을 하고 안 하고는 체감이 되는 부분이라 반복 작업을 권장. 4번 레이어링을 제대로 했다면 400km까지 주행해도 오일 부족 느낌은 전혀 없다. 해외 리뷰에선 1000km까지 라이딩해도 문제없었다니 마일리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400km까지 주행하면서 잡소리로 스트레스받을 일은 없었다..
모 유튜브에서 보고 구입한 스쿼트 바이크 클리너. 자전거 클리너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타이밍 좋게 광고 영상을 보게 됐다. 스쿼트는 이미 체인 왁스로 국내에서는 꽤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고민 없이 바로 구매했다. 폼 스프레이 안에 클리너 3개가 들어있다. 16,000원에 판매 중이고 농축액 한 봉지로 한 통을 만들 수 있다. 농축액을 먼저 넣어주고 물을 넣어주면 되는데 농축액이 수압에 의해 거품이 많이 생긴다. 통 안에 직수로 들어가지 않고 벽을 타고 흐르게 채우는 게 좋다. 스프레이 헤드 꼭지를 돌려서 온 오프를 할 수 있는데 양각 표시가 잘 안 보인다. 물의 비율이 높았던 건지 거품이 바로 흘러내려 버렸다. 거품은 잘 생긴다. 자동차 폼건처럼 프리워시 한다는 생각으로 한번 흐르게 한 뒤 닦아주니 수월하..
현재 자전거 출퇴근을 하면서 메인으로 사용하는 체인오일이다. 지난번 홀리카우 사용 후 가볍게 체인 청소만 하고 건식을 도포, 일주일 동안 200km를 달렸다. 홀리카우 사용직후 청소를 깨끗하게 하지 않아 평소보다 조금 더 더럽다. 그래도 홀리카우보다 체인 오염은 확실히 덜한 걸 확인할 수 있다. 자출 이후 체인 청소 없이 추가 도포 후 5월 7일 70km가량 라이딩을 했다. 아무리 건식이어도 어느 정도 점성이 있기 때문에 오염물은 달라붙는 편. 청소 없이 사용했음에도 습식에 비해 오염이 덜한 걸 확인할 수 있다. 우중 라이딩은 아니지만 땅이 젖어 있었기에 전체적으로 상당히 더러워졌다. 건식 치고 점도가 살짝 있다. 도포 직후 매우 조용하며 약 80km까지 정숙성이 유지된다. 90km가 넘어가면서 체인 마..
체인 청소와 윤활이 동시에 되는 오일로 유명한 락앤롤 홀리카우 제품이다. 아직 사용하는 오일이 많이 남아있지만 세척과 윤활이 동시에 되는 제품이라 하여 구입해 봤다. (체인 청소 귀찮) 건식보다 깨끗한 습식 오일이라 해서 구매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매우 실망했다. 아직 주말과 야간 라이딩을 따로 하지 않기 때문에 하루 왕복 40km 자전거로 출퇴근이 전부. 일주일에 200-240km 주행이다. 최초 사용 전에 체인 분해 세척(하루동안 디그리셔 담가뒀다 세척)으로 매우 꼼꼼히 세척했고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주스루브 건식 2세대라 체인과 스프라켓, 풀리 등의 오염이 심하지 않았다. 오일 도포는 개인적으로 매우 헤프게 사용하는 편이다. 아낌없이 흥건히 도포해 주는 편이고 2회 연속 도포를 해준다. 1회 도포 후..
대전 시내 편도 20km 자전거 출퇴근 시작. 자차로도 편도 16km 정도라 기름값이 상당히 세이브된다. 체력도 좋아지고 살 빠지는 건 덤. 비시즌에 자차로 출근할 때보다 4kg 정도 빠지는 듯.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서 일찍 (2월 말) 시작했다 21 메리다 리액토 5000 + 레이놀즈 에어로 블랙라벨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