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뒷타이어를 30c로 교체하면서 튜브를 같이 교체했다.안 그래도 바람 빠짐이 심한 라텍스 튜브인데 28c 튜브를 30c에 사용하니 20km 라이딩에 60 psi가 빠져버린다.문제는 글 작성 시점 비토리아 라텍스 30c 이상 튜브 국내 재고는 (아마도) 전량 밸브 쪽이 불량일 거라는 거.다른 구매처에서 2개씩 4개를 구매했는데 전부 불량이고 국내 총판에서 보낸 교체품도 불량이었다. 이 정도는 양호한 수준.교체직후 멀쩡해도 다음날 라이딩 하려고 하면 바람이 다 빠져있는, 사람 열받게 하는 불량이다.교체 신청해도 감감무소식이고 구매 후 바로 확인을 해야 한다.물론 30c 이상의 라텍스 튜브를 사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 조용히 지나갈 듯하다. 추석 연휴 종주를 하기로 약속한 터라 급하게 튜브를 구입해..
미니 R60 1세대 컨트리맨 JCW 센터 엔진 마운트(미미) 파워플렉스 우레탄 부싱 DIY누적 주행거리 79,514 지난 22년 9월 센터 미미, 센터 엔진 마운트, 로워 엔진 마운트 등으로 불리는 하부 마운트에 우레탄 부싱을 작업했다. 국내에서는 우레탄 부싱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크hateredpepper.tistory.com약 2년전에 작업했던 파워플렉스 우레탄 부싱을 손봤다.요즘들어 체감 진동이 상당히 심해졌는데 미션오일 교체와 병행하려 했으나 여건상 먼저 작업을 진행했다. 좌측에 따로 빠져있는 부품이 인서트다.조금더 단단한 부싱을 원한다면 사용하는게 좋지만 데일리용으로는 전혀 필요 없다. 1세대 컨트리맨 4륜의 로워암 엔진 마운트.17, 19mm 볼트로 고정돼 있다. 토크렌치 사용하기 귀..
미루고 미루던 프론트 브레이크 패드 교체.언제 경고등이 떴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이번에 사용할 브레이크 패드.TRW 의 COTECTRW는 2세대 미니의 순정 브레이크 캘리퍼 제조업체다.패드의 경우 COTEC과 DETEC이 있는데 COTEC이 순정 패드와 매우 흡사하다.밟는대로 잘 서는 대신 분진이 많이 발생.(메탈 패드)DETEC은 세라믹 패드로 열 오르기전엔 답력이 빠져 밀린다는 느낌이 든다.DETEC이 COTEC보다 분진 발생이 적다. 몇개 브랜드 패드를 사용해보니 COTEC이 답력도 좋고 가격면에서 매우 우수하다.단점이라면 분진.답력 대비 로터 공격성은 크지 않다. 올해 초 이직을 한 관계로 리프트를 사용할 수가 없다.대전에 마땅한 셀프 정비소가 없어서 아쉬움.그래서 구매한 유압 잭.(잘..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변인 통제 없이 진행했기 때문에 재미로 보기를 바람'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검아웃.PEA 계열의 클리닝 첨가제.5,000km 1회 주입 권장.공식 수입. 클리닝 계열 첨가제의 주성분인 PEA의 개발사 쉐브론에서 나오는 테크론.해외 자동차 제조사에 라벨갈이로 납품되었던 첨가제.5,000km 1회 주입 권장.(매 오일교체주기마다 최대 2회 주입 가능)병행 수입. 국내 인지도는 가장 떨어지는 제품.주성분은 케로퍼로 가솔린의 첨가제로도 들어간다.현재 BMW 계열사에 순정 첨가제로 들어가는 걸로 추정됨.2,000km 마다 주입 권장.공식 수입. 연료는 세칸 남았을때 가득 주유, 매 주유시 투입.권장 주기와 상관 없이 연속으로 2연타를 했다.(2회 주유)주행환경은 비슷.1번 ..
약 5만 킬로 주행했을 때도 한번 했던 작업.작업 직후 이 정도로 체감이 오는 게 드믈 정도로 전 후 차이가 크다.물론 금방 적응하기도 하는 부분. 사용한 제품은 MX500으로 연소실 클리닝할 때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거품식으로 분사하면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온다.실린더 내부에 분사하면 거품으로 부풀어올라 상단 밸브까지 클리닝이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고착된 카본을 녹이는 약품이다 보니 상당히 독하다.이전에 작업하면서 본넷에 튀었는데 도장이 다 벗겨질 정도. 플러그 상태는 교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양호하다. 새로 장만한 내시경.실린더 내부를 구경하기 위해 알리익스프레스 할인기간에 5만 원에 구입. 실린더 상태.검아웃을 2 연타한 상태인데 실린더 상부가 매우 깨끗하다.사실 좋겠지 하는 생각으로 클..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난계로 2 플래카드가 걸려있다.운전에 자신 없거나 차가 크면 주차하고 가는 것을 추천.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초입에 주차할만한 곳이 많다. 사람도 없고 차도 없어서 끌고 갔는데 차가 작은데도 길이 좁다는 것이 느껴진다.그리고 오솔길을 걷는 것도 제법 좋았을 듯. 사람은 차 한 대가 전부였다.따로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차를 끌고 가도 적당히 주차해야 한다. 운영하지 않는 마트 겸 식당. 조금만 걸어도 폭포가 보인다. 이렇게 제대로 된 폭포는 제주도 천지연 폭포 이후 처음인 듯.(매우 실망했던 금산 십이폭포...) 물이 매우 맑다.따로 제한이 없어 폭포 바로 앞까지 가서 볼 수가 있었다. 상부에 저수지도 있는데 보지 못해서 아쉬울 따름. 지나가다 방문해 볼 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