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자출을 위해 구입한 지요 바미트. 다양한 제조사에서 나오지만 재질은 네오프렌으로 동일한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마감도 좋은데 드롭바 쪽 벨크로가 하자다. 버클 사이즈가 벨크로에 비해 커서 고정할 때 조금 신경 써줘야 한다. 대부분의 방한 용품에서 사용하는 네오프렌 재질. 장착은 쉽다. 하단 드롭바 벨크로 부분만 빼면 만족. 11월 구매하여 쭉 사용 중인데 주 목적인 방한을 생각하면 매우 만족이다. 영상권에서는 맨손으로 라이딩해도 손에 땀이 날 정도이며 영하 5도까지는 봄, 가을용 얇은 장갑을 껴도 땀이 난다. 영하 10도에서도 '방한'의 효과는 충분했지만 쉬프터 자체가 차가워져서 얇은 장갑은 한계가 있었다. 간지는 떨어지지만 겨울 자출과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라면 강추하는 제품.
평소 라파만 입기에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해 놨다. 13일 오전 날아온 이메일 한 통. 프로팀 레이스업 슈즈 50% 할인 소식이었다. 현재 신는 클릿 슈즈는 메리다 익스퍼트 클릿슈즈로 10만 원도 안 하는 입문용 가성비 제품이다. 이전엔 스페셜 라이즈드 토치 1.0을 신었었다. 언젠가부터 카본 아웃솔인 상급 클릿슈즈가 생각나기 시작했고 내년 시즌온쯤 구매하려던 차에 할인 알람이 온 것. 디자인은 딱 라파의 그것이다. 잘 알지 못하지만 이런저런 특징등. 걱정되는 건 사진상으로 봤을 때 통풍구가 없다는 것인데 특징 중 하나가 최상의 통기성을 구현했단다. 이건 실착 해보면 알겠지만 내년 봄이나 돼야 가능할 듯하다. 프로팀 레이스업 슈즈의 큰 특징 중 하나가 보아 다이얼이 아닌 끈 조절 방식이다. 호불호가 매우 ..
올해 겨울 자전거 출퇴근을 위해 약 한 달 전 구입한 라파 코어 카고 윈터 타이츠. 라파의 코어 제품들은 가장 아래에 위치한 보급형 라인업이다. 자전거를 입문하면서 의류는 라파로 시작해서 계속 이용 중인데 코로나를 기점으로 코어 제품들의 품질 하락이 심하다. 올해는 가격까지 올라서 더더욱 크게 와닿는 중. 기간으로는 약 한 달, 누적 주행거리 400km 밖에 안된다.(스트라바 기록 확인) 벌써 쓸린 자국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재봉선 풀림과 다른 원단 해짐 문제. 허벅지에 있는 로고 프린팅도 벌써 갈라지는 중. 작년 5월에 출퇴근용으로 구입했던 코어 카고 쇼츠. 작년엔 11월 초에 시즌 아웃을 했었다. 5월부터 누적거리는 6,000km가량. 원단 해짐이 매우 심해 걸레 수준이다. 출퇴근용이라 올해까지 입었..
첫 체인왁스 스무브. 스쿼트와 고민하다 리뉴얼돼서 나오고 제조사 피셜 최대 1000km가 주행가능하다고 하여 스무브를 구입했다. 물론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주행거리는 믿지 않는다. 도포 방법이 조금 번거로운데 도포 후 최소 1시간의 건조 시간을 추천하고 권장은 8시간 전 도포이다. 출퇴근을 주로 하니 저녁에 퇴근 후 도포 후 다음날 자출을 하면 딱이다. 도포 후 1주일 자출, 약 200km 주행 후 스프라켓 상태이다. 확실히 건식보다 깨끗하다. 대신 체인 잡소리가 100km 이전부터 올라오기 시작한다. 조금 특이한 게 잡소리가 발생하다 조용하다 반복. 체인똥이 보인다. 왁스는 처음이라 과도포인지 알 수 없지만 다수의 블로그와 유튜브를 참고했으니 적당했으리라 믿는 중. 클리닝 티슈로 닦아보니 보기와는 다르게..
비토리아 코르사 G2.0 사이드월 까짐. 뒷타이어. 앞 타이어. 고성능 타이어임에도 사이드월 문제로 한 번씩 말이 나오는 비토리아 코르사. 이전에 사용할 때는 앞 뒤 위치를 바꿔가며 상당히 오랜 기간(1 시즌 넘게 약 7,000km가량) 꾸역 hateredpepper.tistory.com 얼마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사이드월 문제로 타이어를 새로 구입했다. 사용 중인 레이놀즈 에어로는 내부 19mm, 외부 28mm의 뚱림이다. 앞 타이어는 26C 구성으로 에어로와 좀 더 나은 조향성을, 뒤는 28C로 승차감을 챙겨 볼 생각. 기존에 사용하던 비토리아 코르사 그래핀 2.0은 앞, 뒤 28C를 사용했으며 실측은 28mm가 나왔었다. 요즘 대세를 따라가는 친환경 포장. 비토리아 코르사 그래핀과 달리 TWI 홀이 ..
뒷타이어. 앞 타이어. 고성능 타이어임에도 사이드월 문제로 한 번씩 말이 나오는 비토리아 코르사. 이전에 사용할 때는 앞 뒤 위치를 바꿔가며 상당히 오랜 기간(1 시즌 넘게 약 7,000km가량) 꾸역꾸역 사용했는데 이번엔 1,000km도 타지 못하고 사이드월이 나갔다. [정비] 비토리아 코르사 G2.0 타이어 교체 라텍스 튜브 펑크 패치 타이어 상태. 타이어 상태가 별로라 라텍스 튜브임에도 짧은 기간 많은 펑크가 많이 있었다. 펑크 난 튜브는 항상 폐기했지만 개당 2만 원 가까이하고 펑크가 잦아서 주머 hateredpepper.tistory.com 이전 경험으로 미루어보건대 조심조심 타면 한참 더 라이딩이 가능하겠지만 외줄 타는 것처럼 가슴 졸이고 싶진 않아서 타이어를 새로 주문. 원래 구입하려면 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