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사용하지도 않는 선블라인드의 원단이 손상되어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상단에서 5번에 해당되는 부품으로 메쉬 원단의 가림막이다. 순정 부품은 당연히 매우 x100 사악한 가격을 자랑한다. 다행인 건 알리에서 카피 제품을 판매 중이라는 것. 대체적으로 무료배송에 70달러 전후 가격대가 평균인데 유독 저렴한 가격의 제품도 있다. 배송비는 별개로 약 7달러 정도 발생하지만 그래도 타 셀러들보다는 매우 저렴하다. 혹시나 불량이면 환불받으면 되고 정상이면 저렴하게 작업이 가능하기에 바로 구입했다. 약 2주 정도면 받을 수 있다. 포장은 나름 꼼꼼. 선블라인드를 미리 탈거했기 때문에 비교해 봤다. 부품 각인까지 카피를 똑같이 해놓은 수준. 아무리 중국산이라도 이 가격대에선 어쩔 수 없는지 마감이 조금 아쉽다. ..
우연히 검색하다 알게 된 AP200 차량용 스캐너.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을 찾아서 구매했다. Autel이라는 진단기 전문회사에서 나온 제품인데 대부분의 공업사에서 사용하는 범용진단기가 여기 제품이다. 태블릿 + 소프트웨어 구성이니 당연히 핸드폰에서도 사용 못할 이유가 없다. 제품은 매우 깔끔하다. 자사의 제품과 비교를 해놨는데 저러면 당연히 AP200을 사는 게 맞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다른 스캐너들과 큰 차이는 없다. 사용을 위해서는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야 한다. 다운로드하고 실행하여 회원가입을 한다. 스캐너 일련번호를 입력한다. 측면에 있는데 직접 입력하거나 스캔으로 QR코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일련번호를 입력하면 기본적인 메뉴를 볼 수 있다. 미니 R바디의 OB..
대전 중구 보문산공원로 484 반찬식당 07:00 - 20:00 15:40 - 17:00 브레이크 타임 19:30 라스트 오더 042-253-2794 보문산 맛집으로 유명한 반찬식당. 보리밥과 두부두루치기, 고등어 정식 등을 판매한다. 반찬식당 식당은 4층이고 3층은 대기실이며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된다. 야외 옥상도 있다. 옥상갬성 장난 아닐 듯한데 다음에 이용해 보기로 했다. 가격은 나쁘지 않은 듯. 번호 지나가면 바로 취소된다고 하니 주의하자. Since 1060 웨이팅 50분 정도 소요됐다. 운 좋게 창가자리에 앉아서 경치 감상. 많은 것들이 셀프. 이 정도면 그냥 옥상으로 가서 대기 없이 먹는 게 낫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용안내. 김과 고추장양념, 들기름이 준비돼 있다. 생수는 셀프지만 누룽지..
충남 금산군 추부면 개덕사길 83 서대산은 충남 최고봉으로 높이는 905m이다. 100대 명산 중 하나인데 얼마 전 등산했던 오서산과 마찬가지로 등산객이 많이는 않았다. 대부분 드림리조트에서 시작을 하는데 사유지로 입장료와 주차비가 들어간다. 개덕사 주차장은 무료이며 드림리조트 분기점까지 10-15분 정도 소요된다. 거리가 멀지 않아 개덕사 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개덕사 주차장 오르는 길. 제법 올라야 한다. 주차장은 제법 넓은 편인데 방문 당일 주차차량이 많지 않았다. 바로 앞에 보이는 개덕사. 다양한 경로와 전망 포인트를 안내해주고 있다. 코스 안내. 개덕사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1,2,3 구간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3구간은 위험구간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패스, 1구간은 시간 관계상 너무 ..
R60 1세대 컨트리맨 JCW 트렁크 누수 정비언젠가 비가 쏟아진 후 트렁크에 있는 물건을 꺼내다 발견한 누수.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셀프 세차를 하며 고압수를 뿌리거나 태풍이 와서 비바람이 몰아친 후에 차를 hateredpepper.tistory.com누수 정비를 하면서 바닥 트림을 뜯은 김에 하부 방음 작업을 진행했다. 방음 작업에 대해서는 워낙 말이 많은 부분이고, 본인의 경우도 큰 효과는 기대하지 않고 진행했다. 1열 시트는 별볼트 고정. 시트 배선도 매우 심플하다. 검은색 부분을 바깥으로 빼면 커넥터가 빠진다. 사진이 빠졌는데 2열 시트는 별렌치와 16mm 육각 복스가 필요하다. JCW를 비롯 하만카돈 스피커가 탑재된 트림은 우퍼를 탈거해야 한다. 트림도 탈거. B필러 하..
언젠가 비가 쏟아진 후 트렁크에 있는 물건을 꺼내다 발견한 누수.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셀프 세차를 하며 고압수를 뿌리거나 태풍이 와서 비바람이 몰아친 후에 차를 타면 습하고 꿉꿉한 느낌이 심했다. 단순히 내외부 온도차로 인한 결로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원인은 누수. 트렁크 볼트류는 이미 녹이 생겼다. 트림 탈거를 위해서는 육각 렌치(비트)와 별 소켓이 필요하다. 플라스틱 고정 키도 제거. 트렁크 후면 트림에도 누수 흔적이 있다. 바닥은 이미 곰팡이 천국. 바닥 방음지인데 물에 담가놨던 것처럼 매우 축축하다. 바닥에도 아직 마르지 않은 물기가 있다. 쥐어짜면 물이 흐를 정도. 원인 파악을 위해 선루프 물 배출구 확인. 천장은 멀쩡하고 필러 쪽도 누수 흔적은 전혀 없다. 에어를 불어봐..